서울문화재단, ‘4080 춤 동호회 선발대회’· ‘위댄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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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8-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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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위댄스페스티벌 사진=서울문화재단 ]

서울이 춤춘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14일 “ ‘춤추는 서울’을 주제로 생활예술 춤 행사인 ‘위댄스캠프’, ‘서울춤자랑’, ‘위댄스 페스티벌’을 오는 8월15일부터 9월21일까지 여의도 KBS홀, 반포한강공원, 마로니에 공원, 시민청 등 서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어반, 재즈 등 총 6개 장르의 47개 아마추어 춤 동호회가 참여하는 ‘위댄스캠프’는 서울 곳곳에서 무료 쇼케이스 공연을 8월 15일부터 9월7일까지 선보인다.

시원하고 호쾌한 리듬의 스윙(8월15일 시민청 활짝라운지), 자유롭고 변칙적인 박자의 재즈(8월17일 마로니에 공원) ‘회전’과 ‘도약’의 무용 발레(8월31일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무대), 힙합, 팝핀 등으로 대표되는 어반(9월7일 코엑스 라이브플라자), 정열적이며 격정적인 탱고와 살사(9월7일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40~80세 사이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춤 동호회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서울춤자랑’ 본선대회가 오는 9월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최종 6개 팀에 시상한다. 한편, 지난 7월에는 심사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춤 동호회 중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하여 세계적인 현대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 ‘서울춤자랑 네트워킹 땐쓰파티 with 안은미컴퍼니’를 진행한 바 있다.

춤판의 대미를 장식할 ‘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21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년도 6만5000명의 관객이 함께한 ‘위댄스 페스티벌’은 ‘위댄스캠프’에 참여한 47개 팀과 ‘서울춤자랑’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6개 춤 동호회, 그리고 전문 안무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예술 춤 축제로, 올해는 서울춤자랑 으뜸상 수상팀의 특별공연과 시상식, 춤 동호회들의 공연발표, 소셜댄스파티와 전문 무용가로부터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일일교습소, 게릴라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 ‘위댄스 페스티벌’은 생활예술 무용인에게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춤에 대한 열정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생활문화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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