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美 IIHS 최고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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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8-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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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또 한 번 세계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9 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난이도 높은 검사로 분류된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스트는 2019년형 넥쏘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넥쏘는 앞서 국내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안전도 평가에서도 글로벌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도 95.9점으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는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IIHS는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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