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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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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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수·김교흥 공동 위원장 맡아 본격 시동..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이 아베정권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와 관련하여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특위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예상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유동수 계양갑 국회의원과 김교흥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인천시당 지역위원장과 광역의원·기초의원 등이 대거 참여한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를 통해 당정 간 긴밀한 정책 협력체계를 만들고, 현황파악과 의견수렴을 위한 인천지역 관련 피해업체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주요 관계부처, 분야별 연구기관들과 대응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하여, 새로운 산업과 경제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인천의 미래를 바꾸어 나가고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특위는 인천시 피해업체 간담회, 부품 소재 제조업 육성 정책연구 등을 곧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2일(월) 오후7시 인천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의 시국강연회를 시작으로 릴레이 피켓시위,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일본 극복의지를 모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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