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미래 먹거리 위한 '신사업추진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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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7-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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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본부 1원 38실 107팀 → 9본부 1원 40실 110팀


대우건설이 31일 조직개편 및 이에 따른 집행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개편을 통해 회사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창출에 주안점을 둔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젊은 인재를 발탁하고 전진 배치해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토록 했다.

또 기존의 전략기획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개편해 경영기획 업무에 집중토록 했다. 아울러 기업가치제고본부는 중장기 미래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당면한 현안 해결을 주관하는 '미래전략본부'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조직 체계는 8본부 1원 38실 107팀에서 9본부 1원 40실 110팀으로 변경된다.

대우건설은 일부 집행 임원에 대한 보직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주택·건축 개발사업에서 실적을 내며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역임한 김창환 전무가 신임 신사업추진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또 전략기획본부장 조성진 전무는 경영기획본부장, 기업가치제고본부장 임판섭 상무는 미래전략본부장으로 임명·유임됐다.

이번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 시행 일시는 내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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