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인위적 감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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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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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의 핵심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려내해 인위적인 생산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공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본 정부의) 조치는 소재에 대한 수출 금지는 아니지만 새로운 허가 절차에 따른 부담이 있다"면서 "진행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현물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면서 "현 시점에서 이런 상승세가 장기 가격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된 메모리 생산 감축설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인위적인 웨이퍼 투입 감소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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