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아내 홍레나, 조류 공포증 있는 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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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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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재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 밝혀

최현호가 화제다.

지난 23일 재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방송인 최현호가 아내 홍레나 때문에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최현호는 "미세먼지 없이 날씨가 정말 좋았다. 환기를 하려고 발코니 문을 열고 방충망까지 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함께 발코니 문을 열어놓고 나갔다고 말하자, 패널들은 "이걸 또 레나 씨 책임으로 돌리는 것 아니냐"고 그를 의심했다.

그러나 최현호는 "집에 돌아오니 커다란 새가 들어와있었다. 제가 조류공포증이 있다"며 "그런데 조류 공포증이 있는 걸 알면서도 저보고 쫓아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최현호는 1976년생으로 과거 핸드볼 선수로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KBS 핸드볼 해설위원으로 변신, 현재도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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