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런쥔' 우산 없이 빗속에서 허둥지둥...팬들 "SM 아티스트 대우 개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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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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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드림의 중국인 멤버 런쥔이 최근 우산없이 다니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대우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 구독 취소 활동에 나서고 있다.

29일 현재 트위터에는 'SM_아티스트대우_개선해' 달라는 트윗이 54만건 이상 게재됐다. NCT드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인 멤버와 중국인 멤버에 대한 대우를 차별했다다는게 런쥔 팬의 불만이다.

팬들은 최근 런쥔이 뮤직뱅크 퇴근길에 우산없이 차를 찾아 헤매는 모습을 보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팬들은 "여자 매니저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우산도 없이 전화하는 모습을 봤다"며 "이런 기본적인 일도 못하는데 어떻게 안심할수 있냐"고 주장했다.

이 뿐 아니라 런쥔 팬들은 런쥔은 늘 방송에서 가운데가 아니라 사이드 자리에 앉는다고 했다. 또 이들은 런쥔이 NCT127 멤버인 윈윈 이야기를 꺼내면, 하지 못하게 막는다고 했다. 이밖에도 개인 스케줄이 없는 등 한국인 멤버와 차별이 있다고 팬들은 주장하고 있다.

팬들은 처우개선을 요구하면서 SM타운 유튜브 구독 취소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실제 SM엔터테인먼트가 목소리보다는 구독자 수 등 수익과 관련된 것에 더 민감할 것이라는 분석때문이다.

NCT드림은 20세 이하 멤버로 구성된 지난해 타임지 선정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청소년25'에 오를만큼 유명하다. 특히 런쥔 중국팬은 앨범 공동구매 수량이 21명 멤버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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