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평가하는 충청권 시·도지사, 교육감 '직무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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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7-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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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세종시장 전국 11위로 중위권, 최교진 시교육감 17위로 꼴찌 '여전히 하위권'

[그래픽= 리얼미터 제공]

2019년 7월 말. 선출직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임기 1년을 평가 받는 시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22일부터 6월29일까지 8일간 1만700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시교육감이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17명의 광역단체장 중 충청권에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55.2%로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전국에선 2번째다. 양승조 충남지사(46.2%)가 충청권 2위, 전국에선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춘희 세종시장(44.3%)은 충청권에선 3위, 전국에선 11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허태정 대전시장(42.9%)은 충청권 4위로 전국 12위로 조사됐다.

광역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여전히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충청권 교육감 순위를 살펴보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45.7%)로 전국에선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충청권에선 1위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44.0%)이 전국 5위로 충청권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42.0%)이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에선 3위를 기록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35.2%)이 전국 17위로 최하위다. 충청권에서도 4위다.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임기 1년을 맞아 나온 결과라서 더욱 주못된다.

특히,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선 충북(56.9%)이 4위, 대전(56.7%)이 5위, 세종(53.9%)이 8위, 충남(49.8%)이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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