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재해 시 위기관리체계 정립…'ISO 22301' 국제표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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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7-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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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업무연속성관리(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체계의 전사구축을 완료하고, 26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제인증기관인 KSR인증원으로부터 국제 표준인 '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ISO 22301)' 인증서를 받았다.

BCM이란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위기상황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내는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말한다.

한전은 2017년 본사와 광주전남본부를 시작으로 2년 만에 전사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ISO 22301 인증 획득은 재해재난 사고로 전력공급이 중단될 경우, 사전 준비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전력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가 정립돼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다.

이호평 한전 관리본부장은 "이번 BCM 체계 전사 확대구축 및 인증은 한전의 위기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BCM 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재난과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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