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여름휴가, 이직 준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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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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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여름휴가 때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거나 이직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0.2%가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2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할 예정’이었다고 23일 밝혔다.

휴가기간 중 이직 준비를 하는(했던) 이유는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어서’가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동료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22%), ‘회사업무와 병행하기 힘들어서’(20.1%),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8.4%), ‘아직 비수기라 경쟁자가 적을 것 같아서’(7.5%) 순이었다.

구체적인 이직 활동 계획으로는 ‘채용정보 검색’(30.4%)이 1위에 올랐다. 그밖에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작성’(24.3%), ‘이력서 작성’(17.3%), ‘입사지원서 제출’(10.3%), ‘면접 응시’(9.8%), ‘어학, 자격증 등 시험 응시’(5.6%) 등이었다.

한편, 이직 준비는 언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재직 중’(85.3%)에 하는 것이 좋다고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면접 시간 내기가 어려움’(37.6%), ‘업무와 병행하느라 집중이 어려움’(26%), ‘일에 치여 준비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짐’(11.8%)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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