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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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우 수습기자
입력 2019-07-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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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자 대거 참여

  • 사업협력·투자유치 상담 2000건 이상 진행

KDB산업은행은 이달 23~2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최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을 개최한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활성화 행사다. 국내외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참석해 사회협력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벤처·스타트업 200개사 전시,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 국가별 스타트업 지원 현황 소개, 벤처 포럼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국내 10대 대기업 및 벤처 1세대 성공기업들이 스타트업과 만나는 '1:1 Meetup' 사업협력 상담, 국내 13개 벤처캐피털(VC)과 해외 VC가 참여하는 '1:1 Meetup' 투자유치 상담 등이 진행된다.

사업협력 상담에는 국내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석한다. 삼성, 현대차, SKT,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KT, S-Oil, 한국전력과 더불어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기업 및 벤처 1세대 성공기업들이 참여한다. 글로벌기업 Amazon, Lenovo, BASF, Alibaba Cloud와 미국 AR 유니콘 Magic Leap 등도 참여한다.

투자유치 상담에는 국내 대표 VC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일본·싱가폴·호주·브라질 등 해외 VC들도 함께 한다.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지난 6월까지 국내외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및 VC들과의 1:1 현장상담 신청을 접수했다. 이미 약 900건의 미팅이 사전에 확정돼 현재 현장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사업협력·투자유치 상담이 총 2000여건 이상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가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같이 한국의 혁신성장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 주최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을 개최했다.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사진 왼쪽부터), Tiwa York Kaidee 대표, 오세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성주영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Maryanne Morrow 9th Gear CEO, 류준우 보맵 대표가 넥스트라이즈 개최를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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