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 김서영 선수 안아준 김정숙 여사…"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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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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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2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아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 등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등과 함께 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한 김서영 선수를 응원했다. 김서영 선수는 이날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10초 12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김서영은 "내년 올림픽까지 준비과정으로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는 관중석에서 내려와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특히 김서영 선수를 안아주며 "수고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김서영 선수는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김서영 선수 김정숙 여사[사진=청와대 페이스북]

김서영 선수 김정숙 여사[사진=청와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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