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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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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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소년 창의인재들의 진로탐색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미래 유망기술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희망하는 인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

“메이커”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여러 기술과 도구로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인천 소재 중학교 재학생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1일 4시간씩 총 4일 16차시로 구성하여 1학급당 25명 내외로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 는 지능정보화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핵심역량 중심 직업교육과 미래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천지역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기반 기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미래 일자리 환경에 대처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드론, 미디어 크리에이션, VR, 코딩 등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작물을 구상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협업하여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미래 인재의 필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1차시는 미래의 성장산업인 드론을 직접 조작하고 촬영하여 코스비행 실습을 체험하고, 2차시는 컨텐츠 사례분석을 통하여 미디어 크리에이션의 분야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 수 있으며, 3차시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고, 바다 속 해양생물 체험 및 소방 소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4차시에는 코딩의 개념과 코딩을 통한 로봇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 미래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첨단기술을 체험하여 미래직업계획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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