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학폭예방 콘서트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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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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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콘서트(꽃·때·마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는 <꽃·때·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꽃·때·마 콘서트> 준비를 위해 재단은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상호 존중·배려 등에 대한 공동체 교육과 악기 교육 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이 워크숍 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행복을 전달하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워크숍 후 오는 11월 3일에 열릴 <꽃·때·마 콘서트>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클립영상과 ‘나’, ‘우리’, ‘다함께’라는 의미가 담긴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의 연주가 함께 하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이후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화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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