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찾아가는 시민공연예술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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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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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관내 곳곳을 찾아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시민공연예술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포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사업 ‘군포생동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시민공연예술단은 생활문화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원, 공연예술동호회들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의 생활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시민공연예술단은 군포시 관내에서 비교적 문화 향유의 기회가 낮은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획부터 실연에 이르기까지 공연의 전 과정을 동호회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최근 열린 군포아트마켓 현장에서 시민공연예술단의 1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노래로 하나 되는 군포’라는 주제로 두번째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군포생동감 소속 동호회 가릉빈가소리, 군포남성합창단, 벨리나 벨리댄스, 어울림합창단, 셀레스트 앙상블 등 5개 동호회가 출연한다.

또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당정근린공원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여러 동호회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호회들이 멋진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공연예술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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