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2019년 중복' 낮 최고 34도, 제주도 소나기…미세먼지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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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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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22~27도, 낮 최고기온 28~34도

2019년 중복(中伏)인 22일 월요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고 있고, 중부내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낳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오겠다”며 “중부, 전라도는 짙은 안개로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 내륙과 제주도 5~5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겠다. 오후에는 전국 ‘보통’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오전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도는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고, 오후에는 전국 ‘보통’이겠다.

한편 케이웨더는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많겠다”며 “온열질환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주간예보를 통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6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27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그치겠다”며 “대기 불안정으로 23일, 24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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