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물놀이 떠나기 전, 안전 수칙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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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수습기자
입력 2019-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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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좋아하는 물놀이를 많이들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더욱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만들기 위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


1. 수영하기 전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한 준비운동은 필수

수영 중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쥐가 나면 물에 빠질 위험이 높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준비운동을 한 다음 다리부터 서서히 들어가 몸을 수온에 적응 시켜 수영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2.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입에 문 채로 수영은 금물
 

[사진=게티이미지]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 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음식물을 입에 문 상태로 물놀이를 한다면 기도가 막혀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놀이 할 때는 물놀이만, 먹을 때는 먹는 것에만 집중하도록 합니다.


3. 어린이 안전은 보호자의 활동 범위 내에서만 보장

아무리 튜브나 구명조끼를 끼고 있더라도 아이들은 순간적으로 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유사 시 보호자가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보호자의 활동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나에겐 '얕은 물', 아이에겐 '깊은 물'

보호자 입장에서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게 되는 그곳이 가장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물놀이 하기에 적절한 수심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5. 다리를 끼우는 보행기형 튜브는 더욱 조심
 

어린이가 사용하는 보행기형 튜브[사진=위니코니]



아이가 편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끼우는 보행기 형태의 튜브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튜브는 뒤집히면 아이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행기 형태 튜브를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6. 낙상 방지를 위한 아쿠아슈즈 착용
 

어린이용 아쿠아 슈즈[사진=위니코니]



물놀이 장소는 대부분 바닥이 미끄러운데요. 대부분 돌바닥인 계곡에서 아이들이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맨발이나 슬리퍼 대신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찰과상 방지를 위한 래시가드 착용

래시가드는 자외선 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찰과상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는데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기구 이용 시 마찰로 인한 쓸림, 격렬한 물놀이로 인한 긁힘 등의 찰과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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