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 "장병 질병·부상 국가가 끝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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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7-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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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질병을 얻거나 부상을 입은 병사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겠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환자중심 군 의료시스템 개편 민관군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군 의료시스템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군은 군 병원이나 민간병원 구분 없이 장병들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바뀐다. 응급후송 인력과 장비도 보강, 소방청과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응급구조 및 후송 역량도 강화된다.

정 장관은 "군 의료시스템 혁신의 중심은 바로 우리 장병들이다"며 "군 의료기관의 특성화·효율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민관 의료역량을 융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환자중심' 군 의료시스템 개편 민관군 토론회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원장인 안규백 의원.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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