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경기도-행복나래 뭉쳤다…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17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K스토아와 경기도, 행복나래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SK스토아는 경기도 사회적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 행복나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세 기관은 사회적기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우수한 경기도 사회적기업 상품이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도내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과 상품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행복나래는 상품개발과 컨설팅 및 온라인 입점 등을 지원하는 통합 공급자 역할을 맡았다. SK스토아는 우수한 상품을 TV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SK스토아는 방송뿐 아니라 SK스토아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PC몰)에서도 이들 상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도 이들 세 기관은 △경기도 사회적기업 상품 홍보,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 연계 협력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있어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영세한 규모로 판로 확대가 힘들었던 사회적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제품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SK스토아 윤석암 대표,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 행복나래 김태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SK스토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