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논평] "세종시의회, 세종보 철거 유보 입장을 즉시 철회하라"

(세종)김기완 기자입력 : 2019-07-16 20:22
정의당 세종시당 환경위원회, 세종시의원 비판 논평내고 강도높게 '규탄'
세종보를 둘러싼 이견이 팽배하다. 시민사회와 환경단체, 정치권, 행정부 등 입장이 모두 제각각이다. 15일 세종시의회가 세종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정의당 세종시당이 논평을 내고 강도높게 규탄했다.

정의당 세종시당 환경위원회는 세종보 해체 유보 입장을 밝힌 지방의회의 결정과 논리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세종시를 어떤 도시로 만들려고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시당 환경위원회는 이명박 전 정부가 전국민을 상대로 거대한 사기행각을 벌인것이 만 천하에 드러났고, 이미 많은 조사와 전문가들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주장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보호의 목적이 실패임이 드러난 만큼, 경제성 또한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을 언급했다.

지난 6년 동안 썩은 강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의당은 또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비판을 이어갔다. 세종시의회 의원 다수가 민주당 소속이라서다.

당초, 세종보 해체를 판단했었던 환경부에 따르면 세종보의 경우 해마다 약 20억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소요된다는 판단아래, 40년동안 보유지와 관리비용이 보해체비용(약 180억)의 몇 십배가 들어 보를 유지할수록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게 돼 해체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시당은 "세종시의회는 진정 행복한 세종시민을 위한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하루빨리 보를 해체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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