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트램본부 전 직원, 전 직원이 현장으로 나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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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7-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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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차질 없도록 현장에서 추진 의지와 각오 다져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 전 직원이 16일 트램 전체 노선과 35개 정거장 및 차량기지 현장에서 과제 발굴에 나섰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 전 직원이 16일 트램 전체 노선과 35개 정거장 및 차량기지 현장 순회에 나섰다.

이번 순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각오를 새롭게 하기 위한 행보다.

이 날  본부 직원들은 트램 노선과 정거장을 순차적으로 돌며 각 분야별 현안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골몰했다.

시는 이번 순회를 시작으로 시민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되는 교통, 도시재생 분야 등 관련 업무담당까지 현장 순회를 확대 추진해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적정성 검토가 마무리 되는 대로 총사업비 조정과 기본계획(변경) 승인 등 추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 설계용역을 발주한다.

시 박제화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국내 최초 도입하는 트램이 안정적으로 건설돼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트램을 기반으로 대전은 명실상부 교통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도시철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트램과 광역교통 업무를 통합해 전담 조직인 트램도시광역본부(3개과 10팀 43명)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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