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머스사업 진출…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 '왈라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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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7-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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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어·동영상 콘텐츠 '뷰티비'·나만의 SNS마켓 '꾸민' 기능 제공

세종텔레콤이 16일 커머스 신규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첫번째 프로젝트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를 오픈했다.

왈라뷰는 본인을 꾸미는데 관심이 많고 관련 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1824세대들을 겨냥해 탄생한 동영상 기반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다양한 뷰티 일상을 공유하고 객관적인 지식을 소개하며 보다 쉽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왈라뷰는 현재 개발 중인 풀필먼트(Fulfillment, 고객의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 제품을 피킹, 포장하고 배송까지 하는 과정 전반)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기반으로, 비디오 커머스라는 플랫폼의 차별적 특징을 강조했다.

왈라뷰는 쇼핑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UI/UX 디자인을 적용됐다. 특히 모바일 웹 또는 앱을 이용할 경우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좌,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왈라뷰의 핵심 카테고리인 '스토어'와 '뷰티비'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스토어에는 성분과 가격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스토어에서는 트렌드와 시즌에 어울리는 기획전 및 특가 이벤트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비는 왈라뷰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뷰티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누구나 쉽게 SNS 마켓을 열 수 있는 '꾸민' 기능도 선보인다. 꾸민 카테고리에서 '꾸민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만의 SNS 마켓을 열 수 있는 URL이 생성된다. 이를 자신의 SNS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링크를 통해 상품 주문이 발생할 경우 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신선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픈마켓들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통합하는 풀필먼트 및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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