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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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7-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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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증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2분기 매출액은 167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웅 연구원은 "2분기 레드벨벳, NCT127, 첸, 규현 등의 컴백은 앨범 판매 및 음원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자회사 SM C&C는 2분기 신규 광고주 영입에 따른 효과 및 기존 광고주의 광고 집행 확대로 전년 대비 10% 늘어난 매출액 5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키이스트는 2분기 OCN 드라마 ‘보이스 시즌3’ 방영으로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매출액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은 하반기 실적 및 주가 상승 재료가 더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 EXO의 앨범 발매 및 콘서트 개최, SM 타운 일본 돔 투어가 예상된다"라며 "자회사 키이스트는 하반기 4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고 영화 '사자'도 다음 달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주주 서한에 대한 답변이 연기, 2분기 실적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경제제재로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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