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지역 아동시설 독서공간 새 단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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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7-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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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울림' 사업 통해 리모델링 및 도서 기부

  • 임직원 후원금 및 회사 매칭 펀드 활용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확산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소재 아동시설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김종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오른쪽 세번째)와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16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책울림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시 소재 아동 시설 익선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아산·논산·보령·금산·홍성 등 충남 각 지역에 설치된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쾌적한 공간에서 손쉽게 폭넓은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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