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예비 IT벤처 창업가 170명 한 자리…데모데이 ‘APP-JA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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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7-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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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처기업협회]


대학생연합 IT벤처 창업동아리 ‘SOPT(Shout Our Passion Together)’는 지난 13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13개 대학생 창업팀이 함께 하는 데모데이 ‘APP-JAM’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OPT는 2008년 조직된 창업동아리로, 전국 각지 대학 출신 누적회원 2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동아리다. 벤처단체 연대 ‘혁신벤처단체협의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24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NAVER D2, DREAM PLUS,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마이리얼트립, 창업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열정’, ‘협업’, ‘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약 170명의 다양한 전공을 보유한 대학생 회원이 팀을 이뤄 2주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들어 낸 모바일서비스를 선보였다.

각 팀은 부스를 꾸려 개발한 앱을 시연했고, 선배 벤처기업인이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멘토로 참여한 이경욱 ‘놀담’ CTO는 “2주 만에 이정도의 서비스를 개발한 대학생들에게 놀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SOPT 회장은 “2주간 APP-JAM 강행군 속에서도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과 함께 청년창업생태계 중심이 되는 SOPT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PT는 오는 9월부터 25기 회원에 대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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