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창작노래 공모전’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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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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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림씨 ‘함께 떠나자 바다로!’ 등 23곡 선정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서 진행한‘해양경찰 노래 공모전’대상에 이혜림(28)씨의‘함께 떠나자 바다로’노래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부를 수 있는 해양경찰 노래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50곡을 접수했다.

이중 우수곡(5곡), 입선작(10곡), 아차상(8곡) 등 총 23곡을 선정됐다.

선정곡은 실용음악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작곡가, 군악대장 등 외부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전국 해양경찰관 435명의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기존 우수곡 5곡만을 선정하려 하였으나, 해양경찰에서 처음 실시한 공모전에 국민들이 많은 곡을 신청해 심사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18곡을 추가 선정했다.

대상에는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혜림(28) 씨의 ‘함께 떠나자 바다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우리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은미(55) 씨의 ‘대한민국 바다지킴이’, 오지현(36) 씨의 ‘바다지킴이’창작동요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해양경찰의 업무를 알기 쉬운 가사로 표현한 최보윤(24) 씨의 ‘고마워요 해양경찰’과 힘찬 멜로디와 가사로 직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김요한(36) 씨의‘I’LL BE YOUR STAR’록 장르의 곡이 선정됐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상금과 수상자 전원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 이 수여된다.

또한 입선작 10곡에는 각 20만원의 상금, 아차상 8곡에는 각 10만원 의 상금이 수여된다.

향후 선정작은 편곡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해양경찰 노래’로 음원을 등록하고 각종 해양경찰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성대훈 대변인은 “앞으로도 노래 공모 등 문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


한편,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4일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우수작 발표회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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