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야! 이 사람아'로 3주 연속 트로트 차트 1위…김연자·홍진영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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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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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트로트곡 '야! 이 사람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차트코리아 주간차트 부문에서 연속 3주 1위를 차지한 것. 지난 2월 음반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의 일이다.

[사진=조영구 '야! 이 사람아']


성인가요 전문 차트코리아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1위는 조영구의 '야! 이 사람아'가 차지했다. 2위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3위는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유현상의 '청춘응원가', 5위는 홍진영의 '오늘밤에'가 랭크됐다.

김연자, 윤수현, 홍진영 등 쟁쟁한 트로트 가수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조영구는 차트 1위 배경에 관해 "요즘 대세인 송가인 씨가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야! 이 사람아'를 불러 주며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현숙, 김연자, 김용임, 윤수현, 서지오, 남진, 박상철, 강진, 유현상, 진성, 박구윤 등의 가수 분들이 무대에서 불러주시면서 불과 5개월 만에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조영구는 '둥지탈출3'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며, 아내 신재은은 최근 책 '내 아이를 영재로 바라보면 영재가 된다'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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