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음식, 백종원의 삼계탕 끓이는 방법은? '특별소스 하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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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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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은 지난 8일 '다가오는 초복, 닭백숙 먹고 원기회복하세요!'라는 영상 게재

12일 초복을 맞아 백종원의 삼계탕 끓이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8일 '다가오는 초복, 닭백숙 먹고 원기회복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종원은 "삼계탕용 닭이 있는데 만약 닭볶음탕 닭을 샀디면 그대로 쓰면 된다"라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닭 껍질을 만졌을 때 미끄덩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강을 넣는데 집에 생강이 없다면 안 넣어도 된다"라며 "물은 닭과 냄비의 크기에 따라 달리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닭 크기의 2~3배 정도를 넣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종원은 "양념장 만들 때 넣는 물은 만약 닭은 삶기 전에 만들면 일반 물, 닭을 삶고 있을 때 만들면 육수를 넣으면 된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삼계탕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우선 생닭의 내장을 손질한 후 삶아준다. 이어 육수에 큼직하게 썬 양파, 대파를 넣고 맛술 1/3컵을 더한다. 엄나무, 인삼, 대추, 통마늘, 밤 등을 넣으면 진한 국물을 낼 수 있다. 국물이 끓은 후 닭에 칼집을 내 냄비에 옮겨 담는다. 감자, 떡 등 함께 곁들일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그 다음 닭 한마리 요리에 어울리는 특별 소스로 물고추법 비법을 공개했다. 물 한 컵을 팬에 끓인 후 굵은 고춧가루 두 스푼을 넣고 불린다. 그는 "상온에 두면 고추장처럼 걸쭉해진다. 얼마나 잘 불리느냐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완성된 물고추 소스에 닭, 감자, 떡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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