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3원 하락한 1180.05원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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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7-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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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신규 고용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118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3원 하락한 1180.05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달러 강세와 투자심리 약화로 약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가신규고용은 22만4000명이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업률과 시간당 평균임금 부문에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고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됐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신규 고용 영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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