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시 심할 경우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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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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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3기)의 인사청문회가 8일 열린 가운데 흔히 짝눈으로 불리는 '부동시'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후보자는 1982년 8월 병역검사에서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전시근로역 처분)받은 바 있다.

부동시는 좌우 눈의 굴절이 다른 상태를 말한다. 한 눈이 근시, 다른 눈이 원시인 경우를 이종 부동시, 굴절도가 다른 동종 굴절이상을 동종 부동시라고 한다.

부동시인 사람은 두 눈 중 잘 보이는 눈을 주로 사용한다. 따라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처음 단순한 피로감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심한 두통과 메슥거림, 구토, 사물이 2개로 보이는 증상 등이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쉬는 것만으로 눈의 피로를 풀 수 없고 긴장감과 스트레스, 불안감이 심해진다. 또 머리가 띵해지거나 가슴이 뛰고 귀가 울리는 증상까지 생길 수 있다.

부동시의 굴절 교정에는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한다. 또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기도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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