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엔트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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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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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개국 2639명 등록 본격 메달 경쟁 시작

수구경기 모습[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194개국 2639명의 선수들이 경기엔트리 등록을 마감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됐다.

FINA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기별 참가선수를 알 수 있는 경기 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6개 종목 76개 경기에서 총 5128명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메달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에만 194개국에서 2462명이 경기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개인 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 47개국 1097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이빙 경기 등록을 마친 선수가 49개국 571명, 단체경기인 수구가 516명이다.

장거리 수영인 오프워터 수영이 60개국 387명, 남녀 각각 금메달이 1개씩인 하이다이빙은 39명이 등록했다.

우리나라 82명의 선수는 전체 경기중 70개의 세부경기에 출전한다.

특히 4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경영에 29명이 등록했고 개최국으로 출전티켓을 확보한 수구경기 남녀 2개 경기에 각 13명씩 26명이 출전한다.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오픈워터 수영에 8명, 7개 경기가 펼쳐지는 아티스틱 수영에 11명, 다이빙 13개 경기에 8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혼영 200m 금메달을 땄던 김서영 선수는 이번에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등록했고 여자 100m 배영 한국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다솔 선수는 배영 50m, 100m, 200m에 출전한다.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다이빙 결선까지 진출하고 2019 FINA 다이빙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우하람 선수가 다이빙 1m 스프링보드와 3m 스프링, 10m 플랫폼, 3m 싱크로, 10m 싱크로 개인전 전 종목에 출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지난 2017년 부다페스트 7관왕인 미국의 카엘렙 드레셀(Caeleb Dressel)이 개인전 자유형 50m,100m, 접영50m, 100m에 출전한다.

또, 2016 리우 올림픽과 지난 부다페스트 대회 2관왕인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Sun Yang) 선수도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에 출전하고 부다페스트 5관왕에 빛나는 수영의 여제 케이티 레데키(Katie Ledecky)는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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