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포항 북구 오중기 위원장, KTX포항역 시민불편 해소에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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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7-0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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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포항 북구 오중기 위원장이 역사에서 약200m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철제계단을 직접 오르면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위원장(前청와대 선임행정관)은 3일 오전 11시 KTX포항역을 찾아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현장을 둘러보고 김용박 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중기 위원장은 역사에서 약200m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철제계단을 직접 오르며 교통약자들에 대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을 확인했다.

또한,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1층 광장을 찾아 흡연부스가 없어 담배연기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한 상황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역은 포항의 얼굴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포항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불편해소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중기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박 역장, 강창규 부역장 등 역관계자들과 공숙희 시의원등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편의시설 개선, 흡연부스 설치, 주차장 부족해소, 하행선 증차 등 시민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포항역은 하루 이용객수가 6960명(2019년 6월 기준, 포항시 제공)에 달하지만 주차공간이 부족(코레일주차장(332면), 포항시 공영주차장(405면)) 하다는 민원과 담배연기 문제, 교통약자 배려시설 부족 등 크고 작은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 불편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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