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예보] 기상청 "장마전선 영향 서울·수원 등 산발적 비"…경남·경북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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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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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3~31도

  • 28일 전국 소나기, 29~30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

27일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 일부 경기 동부, 충청, 강원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과 경북 남동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흐리고 전라 동부는 아침 오전 9시까지, 강원 남부는 정오까지, 경상도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에는 낮 오후 3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해 동부 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이동해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 울릉도, 독도 등은 20~40mm로 많은 곳은 8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강원 남부와 충북은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이고,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전국 ‘보통’이다.

한편 케이웨더는 “내일(28일)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29~30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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