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에 27개 직종 156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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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6-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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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부터 3일간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에서

지난해 9월13일 울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전자기기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도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자료사진]

‘2019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부터 사흘 동안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개회식은 대회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CNC 선반, 컴퓨터 수리, 가구제작 등 27개 직종에 1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최종 입상자는 둘째 날인 27일 각 직종별 경기 및 채점을 통해 확정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입상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입상 작품 전시회도 마련된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문기능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선수들이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18만 경남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각 직종별 금상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전북에서 개최 예정인 제36회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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