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4명 중 3명 "미팅보단 일대일 만남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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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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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4명 중 3명은 다수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미팅보다 진지하고 내밀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일대일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미혼남녀 408명(남 201명·여 207명)을 대상으로 '미팅 파티 인식'에 대한 설문을 한 결과 응답자 76.2%가 일대일 만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일대일 만남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보다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30.5%)'를 꼽았다. 이어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25.1%) ▲한명의 이성만 만나는 게 예의라 생각해서(20.6%)가 뒤를 이었다.

대다수의 미혼남녀가 짝을 찾을 땐 단둘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해석이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결혼정보회사에서 주최하는 미팅 파티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이상적인 미팅 파티 장소로 카페(39.7%)를 가장 선호했으며 호텔 연회장(25.7%), 레스토랑(23.3%)이 뒤를 이었다.
 

[사진=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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