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 "한·미 정상 만나기 전 남북정상회담 개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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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6-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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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5일 "한미 정상회담 이전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 전에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었다"면서 "작년에 남북 정상회담 사례를 보면 어느 정도 물리적으로 가능하다는 측면도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선 그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북미 정상이 친서교환을 계기로 교착상태가 일정 정도 좁혀져 있다고 봐도 되겠냐'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양측이)계속 좁히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논의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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