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6월 수출, 7개월째 마이너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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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6-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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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수출, 7개월째 마이너스·3년만의 두자릿수 감소 불가피

관세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6월 1~20일 수출입현황(통관기준)'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272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하루 늘어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6000만 달러로 16.2%나 줄었다.

특히, 이달 1~20일 수출은 지난달 -11%에 이어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6월 전체 수출까지 감소세를 보이게 되면 지난해 12월에 이어 7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 고려대·연세대 등 16개 대형사립대, 2021년까지 종합감사 받는다

고려대·연세대를 비롯한 16개 대형 사립대들이 다음 달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는다. 교육부는 24일 제11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대규모 사립대학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 대상은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학생수 6000명 이상인 대규모 사립대학 16개교다. 교육부는 다음달부터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승리, 군대 입대연기 기한 오늘 만료... 입영연기 또 할까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군 입대 입영연기 기한이 24일 자정 만료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현재 승리의 새 입영일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고, 25일 이후 승리에게 새로운 입영일자를 재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만 29세인 승리는 만 30세가 되는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승리가 또다시 입영을 연기하려면 새 입영일자 5일 전까지 현역병 입영연기원 서류를 서울지방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 경실련 "서울 아파트 공시지가 반영률, 정부 절반 수준에 불과"

서울 아파트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이 정부가 발표한 반영률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아파트 가격이 포함된 공시가격은 시세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고 반영률이 오히려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공시가격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불평등 조세를 조장하는 공시가격을 폐지하라"고 강조했다.

▲ 우리금융 이사회, 국제자산신탁 인수 결의…지주 출범 후 두 번째 M&A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65.74%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신탁사 인수는 지난 4월 자산운용사 인수 성공에 이어 지주 출범 이후 두 번째 M&A 성과다.

▲ 이재용, 삼성물산 방문···非전자 계열사 직접 챙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서울 강동에 있는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옥을 찾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중동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전자 계열사 방문에 이어 비(非)전자 계열사까지 직접 챙기면서 '삼성 총수'로서 현장 보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국가의 미래 산업 분야에서 삼성이 잘 해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기회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첫 내 집 장만' 시기는 평균 43.3세…젼년比 0.3세 ↑

24일 국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첫 집을 마련(구매·분양·상속 등)한 가구의 주택 장만 시점 가구주 평균 연령은 43.3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도 점점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하위 가구(소득 10분위 중 1∼4분위)에서는 최근 4년 내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한 가구주 연령이 평균 56.7세로 집계됐다.

[아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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