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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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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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바이오,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송종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019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에 대한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각 국의 선제적 규제대응 방안과 안전·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해 각국 바이오 분야 전문가 및 규제기관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33개국 121명(해외 90명)의 연자를 초청해 119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학계·업계 등 37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치러진다.

콘퍼런스는 크게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개포럼은 △개회식 및 기조·특별강연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연계행사는 △청년 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국제의약용어(MedDRA) 교육 워크숍이 공개로 진행된다.

또 △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조사관 교육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이행 워크숍 △WHO PQ(Pre-qualification·사전적격성평가) 및 해외 규제 당국자 1:1 미팅 △바이오시밀러 심사자 워크숍 등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께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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