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블랙핑크, 美 '틴초이스어워즈' 2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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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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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미국 10대들이 뽑는 '틴초이스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9일(현지시간) 틴초이스어워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초이스 컬래버레이션',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블랙핑크는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에 이어 '초이스 송: 그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올해 할시가 피처링한 '보이 위드 러브'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북미에서 6회로 진행한 스타디움 투어로만 52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초이스 송' 부문에 들었다. 최신곡 '킬 디스 러브'와 함께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외에도 '초이스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부문에는 엑소, NCT 127도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해당 부분 수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틴 초이스 어워즈는 10대들이 음악, 영화, 방송,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 배우, 스포츠 스타들을 직접 뽑는 상이다. 투표는 25일까지 진행되고 시상식은 8월 1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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