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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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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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별양·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나눔 행사 ‘나눔가게 기부릴레이’ 열세 번째 행사가 오는 21일 별양동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희래등’에서 열린다.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지역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하루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가게 기부릴레이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대목 희래등 대표와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상가임을 알리는 현판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강대목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사랑 정신이 투철하여 매년 경로 행사를 열어 별양동과 갈현동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짜장면 400그릇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기도 하다.

강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전에 어르신께 짜장면 한 그릇을 우연히 대접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낀 보람이 그 때부터 지금까지 10여년 이상의 짜장면 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고,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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