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아시아 8개국에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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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6-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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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 등에서 공무원 초청 연수

우리나라가 아시아 개도국에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7일부터 4주에 걸쳐 아시아 8개국 안전관리 관계 공무원 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연수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13개국 134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연수는 농관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 원조사업(ODA)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연수 프로그램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8개국에서 관계 공무원 1명씩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도 아시아 개도국의 농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국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연수생들은 잔류 농약, 중금속 등 농산물의 주요 위해 요소에 대한 분석 기술과 농산물 안전관리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배운다.

노수현 농관원 원장은 "아시아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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