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래관광객 1분기 평균 지출 경비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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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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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올해 1~3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 경비가 전년대비 12.1% 줄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9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1268달러(한화 약 150만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42달러(한화약 171만원)보다 12.1%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주요 국가별 평균 지출경비는 중국인이 1735달러(한화 약 206만원)로 가장 많았고, 대만 1131달러(한화약 134만원), 미국 1103달러(한화약 131만원), 홍콩 1049달러(한화 약 124만원), 일본 772달러(한화 약 92만원)로 각각 집계됐다. 각 국가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편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체류 기간은 6.9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일보다 0.1일 줄었다.

방한 외래객의 재방문율은 59.2%로 전년 같은 기간 55.2%보다 4.7%p 늘었고, 여행 만족도도 93.9%로 지난해 같은 기간 93.7%보다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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