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8일 인보사 비공개 청문…‘허가취소’ 운명의 날

송종호 기자입력 : 2019-06-17 17:49
청문위원·식약처·코오롱생명과학 각각 1명씩 참석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송종호 기자]

오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요 성분이 바뀐 것으로 논란이 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취소’ 관련해 비공개 청문회을 실시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졌다며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했다.

이번 청문회는 이 같은 행정절차를 확정짓기 위한 것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청문 주재자 1명, 식약처 관계자 1명,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 1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소명을 듣고 행정 절차 적절성 여부를 판단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청문회에서 회사 측 입장을 적극 소명한다는 계획이다. 회삭 측은 인보사 품목허가 제출 자료가 완벽하지 못했지만 조작 또는 은폐 사실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취소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약·바이오 업계는 청문회를 거치더라도 행정처분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식약처 조사과정에서 코오롱생명과학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줬다는 것이다. 또 허가취소까지 현장조사 및 미국 현지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배경도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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