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통화…한반도·중동 정세 등 현안 긴밀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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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9-06-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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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러시아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후 10시 10분(현지시간)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이 약 15분간 통화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및 한반도 정세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두 장관은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해 한·미 외교당국간 긴밀히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통화에서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한·미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해 수시로 소통·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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