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간편결제 ‘차이’ 도입…결제 수수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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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6-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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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 할인

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은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과 연계해 제공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더 낮췄다.

티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결제 시 ‘간편결제-차이’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앱스토어로 자동연결 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주로 이용하는 1개 이상 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할인금액, 현금영수증, 거래내역도 한 곳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티몬은 신규 가입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차이’로 1만원 이상 첫 결제하면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후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쿠폰을 하루 3회, 월 최대 25회까지 제공한다.
 

티몬-차이결제 이미지.[사진=티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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