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산호 기념우표로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두리 기자
입력 2019-06-04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맨드라미를 닮은 산호 4종 담아 총 68만8000장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멸종 위기에 처한 아름다운 산호를 소재로 기념우표 4종 총 68만8000장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양 보호 생물’ 기념우표는 우리가 보호해야 할 해양보호종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천을 받아 시리즈로 발행하고 있다. 2018년 발행된 고래를 시작으로 2019년 산호, 2020년 거북, 2021년 게, 2022년 상어를 소재로 총 5년에 걸쳐 발행된다.

우표에는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연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흰수지맨드라미’를 담았다. 산호는 자포동물 산호충류 곤봉바다맨드라미과에 속하는 동물로 육상 식물인 맨드라미를 닮은 아름다운 형태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며 바다의 꽃이라고 불린다.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서식지를 잃어 생존을 위협 받거나,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들에 대해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