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휴일 67일…설날·추석 '황금연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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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6-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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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포함 휴일 115일…한글날·성탄절 '금요일'

내년 실제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많은 총 67일로 정해졌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도(단기 4353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관공서 공휴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4월 15일), 설날 대체공휴일(1월 27일) 등 총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중 설 연휴 마지막 날과 3.1절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 수는 67일이 된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을 더하면 휴일은 119일이 된다. 다만 공휴일 중 설날(1월 25일)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요일이어서 실제 휴일 수는 115일이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연휴에 이어 개천절(10월 3일)과 일요일이 연결돼 총 5일을 쉴 수 있다.

설 연휴는 대체휴일을 포함해 1월 24일부터 27일로 총 4일이다. 이 밖에도 한글날과 성탄절은 금요일이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로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된다.

내년은 2월이 29일로 1년이 366일(윤년)이 되고 음력도 윤달(윤4월)이 추가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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