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환경친화적 초미세먼지 제어 개발… '킹스타라이팅(주)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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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9-06-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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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에너지-제로 조명센터가 초미세먼지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킹스타라이팅(주)에 이전했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백승필 세종산학협력단장과 강상욱 에너지-제로 조명센터장, 킹스타라이팅(주)의 이대영 대표, 김종훈 이사, 바른미래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인 김중로 국회위원, 이태환 세종시의원, 박용희 세종시의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에너지-제로 기술이전식을 갖었다.

고려대에 따르면 에너지-제로 소재기술은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태양 빛만으로도 환경친화적인 물질로 전환시켜 제거할 수 있고 전기에너지로 구동하는 조명기구의 고성능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에너지-제로 소재기술 개발에 활용된 유기금속화합물소재와 양자점소재는 태양빛만으로 효과적으로 광전자를 생성시킨다. 이 소재를 적용하면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환경친화적인 알코올 전구체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에너지-제로 조명센터는 이러한 초미세먼지 제어기술을 ㈜킹스타라이팅에 기술이전하고 동시에 에너지-제로 기술이 접목된 제1세대 미세먼지 감지기와 LED경관조명 제품을 공동개발/판매한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양 기관이 초미세먼지 제어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제품이 널리 보급되어 미세먼지로부터의 고통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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