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서울 연차총회] 카르스텐 슈포어 루프트한자 CEO 집행위원회 신임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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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6-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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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스텐 슈포어 독일 루프트한자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BoG) 제78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IATA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연차총회에서 “슈포어 CEO가 이번 연차총회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1년간 IATA 집행위원회신임 의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슈포어 신임 의장이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CEO의 뒤를 잇게 된 것이다. 알 바커 전 의장은 의장직 퇴임 이후에도 위원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슈포어 CEO는 “항공 업계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의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기대가 된다”며 “보호주의 확산, 높은 세율 및 무역 전쟁을 포함한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 중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지속가능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은 항공 업계에 있어 중대한 과제”라며 “항공교통 관리의 비효율성 해소 및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의 상용화를 위한 정책 체계 수립을 위해 정부가 각별히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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