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2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1100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해곤 기자
입력 2019-05-30 15: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0일 '로컬푸드 확대추진결의대회'…전국 조합장 참석

농협이 2022년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1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업인이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에 대해 직접 ▲가격 결정 ▲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진행하고 판매하는 직거래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농업인 행복꿈틀! 로컬푸드 확대추진 결의대회'.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은 소량 다품목을 주로 생산하는 영세·중소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안전먹거리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200개였던 로컬푸드직매장을 2020년 600개, 2022년 총 1100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우수농협 조합장이 직접 들려주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만드는 농업인 행복'사례 발표와 농협경제지주의 '직매장 확대 추진전략'보고 등이 진행됐다.

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확대 개설해 중소농업인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로 농가 간 소득 불균형 해소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일자리 창출, 안전 먹거리 공급으로 지역사회 공헌, 푸드마일리지, 탄소배출 감축을 통한 환경보전 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